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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무제표 간단 설명 및 자기자본 설명

르라나 2020. 1. 29. 17:10

1. 재무제표 간단 설명

재무상태표

자본을 조달하고 운용한 내용. 아래의 의문이 든다면 재무상태표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부채를 많이 사용하는가?

자기자본비율이 적정수준인가?

조달된 자금을 어디에 사용했는가?

설비투자에 들어간 비용은?

재고자산은?

현재 회사에 현금은?

 

손익 계산서

영업결과를 나타낸다. 일정기간 영업을 통해 발생된 수익과 비용을 정리한다.

 

현금흐름표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토대로 일정기간 현금의 유출입을 일목요연하게 기록한다.

기업활동은 크게 영업, 투자, 재무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3가지 측면에서 현금이 어떻게 유입되고 유출되었는지를 정리한 장부가 현금흐름표이다.

 

재무상태표에서 자금이 어떻게 조달되었는지 파악하고, 조달된 자금이 영업활동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 운용되며 자산을 구성했는지를 알 수 있다. 손익계산서에서는 자산운용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3가지가 재무제표에서 가장 중요하다.

 

자금 조달 -> 자산 구성 -> 영업 결과의 흐름으로 따라가면 이해하기가 쉽다.

 

자본조달 유형

회사 설립하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본조달이다. 자본조달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부채를 통한 조달

2. 주주들 출자금 (자본금 + 자본잉여금)

3. 영업을 통한 이익의 누적 (이익잉여금)

 

예시로 다나와의 재무상태표를 보자 (19년 9월 ,3/4분기, 단위는 억)

 

자산총계 1312.5
부채총계 278.1
자본금 65.4
자본잉여금 160.8
이익잉여금 823.2
기타자본 -13.0
기타포괄이익누계액 -2.0

다나와가 설립 이래 총 조달한 자금은 1312.5억이다. 부채를 통한 조달은 278.1억이고, 주주출자금은 226.2억, 이익잉여금은 823.2억이다.

이익잉여금은 이만큼 회사에 현금이 있다는 뜻이 아니라, 회사가 이익을 내서 누적은 금액을 단순 기록한 것이다. 

 

가장 바람직한 자금 조달 방법은 잉여금을 통한 자금조달이다.

 

 

2. 자기자본이란

자본총계 = 자기자본이며 다음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자본금

2. 자본잉여금

3. 이익잉여금

4. 기타자본 항목 (주식할인발행차금, 배당건설이자, 자기주식, 매도가능금융자산평가손익 등)

 

자기자본 구성에서 봐야할 것 6가지

1. 자본은 주주들이 출자한 돈이거나 이익을 유보한 것이다. 자본금을 늘리는 조달방식은 주주들이 회사의 부족한 자금을 메우기 위해 출자하는 것이라 주주 부담을 가중시킨다. 따라서 이익잉여금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유상증자를 자주하는 기업인지 확인.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자주하는 기업이라면 주식가치가 희석화 되어 주가에 부정적이다. 특히 제3자 배정 증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재무상태가 취약한 부실기업의 조달 방식이다.

 

3. 자기자본비율이 높은 회사가 좋다.

 

4. 자기자본비율이 너무 높아지면 자본이익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부채비율이 있는 기업이 좋다.

 

5. 자기자본을 통한 조달비용이 타인자본 조달비용보다 더 높기 때문에 사업전망이 밝은 경우 가급적 부채를 통한 자금조달이 더 낫다.

 

6. 우선주 발행 기업 조심

우선주 배당금은 비용으로 공제되지 않기 때문에 절세효과를 거둘 수 없다.

 

 

출처: 재무제표로 좋은 주식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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